마구리 엔터테인먼트, 미국 음반회사에서 100만달러 투자유치

인터넷 영화 사이트를 운영하고 있는 마구리엔터테인먼트(대표 오제완 http://www.maguri.com)는 미국의 아노니머스레코드(AR : anonymous record.Inc)로부터 100만달러의 투자유치에 성공했다고 27일 밝혔다.

마구리는 이번 음반사업에 대한 전략적 업무제휴 및 투자를 기점으로 미국의 AR와 연간 5개의 음반 발매를 기획하고 있으며 예상 매출액 3500만달러 이상의 음반시장으로 진출기회를 확보하게 됐다.

또 마구리는 미국내 현지법인을 이미 설립하고 미국과 한국 및 아시아 시장의 판매액에 대해 AR와 수익분배를 하기로 계약, 향후 앨범 판매에 따른 외화 획득도 기대되고 있다.

특히 양사는 이번 전략적인 사업교류의 한 방안으로 세계 최고의 힙합 가수들이 모여 미국에서 제작중인 팬디모니엄앨범(Pandemonium Album)에 아시아의 뮤지션으로 DJ DOC를 직접 참여시켜 함께 앨범 작업을 하고 있으며, 이 앨범은 올 4∼5월꼐 미국과 국내에서 발매될 예정이다.

미국의 AR는 힙합의 본산지인 서부 캘리포니아에 위치한 힙합 전문 레이블로 수백만장 이상의 판매기록을 가진 유명 힙합 가수들과의 계약을 통해 옴니버스 형태의 앨범을 제작중인 회사다.

<홍기범기자 kbho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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