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로체(대표 양원모 http://www.veloce.co.kr)가 자체기술로 개발한 목재건반을 다음달 1일부터 디지털피아노 전 모델에 장착해 출시한다.
이 회사가 지난해 9월부터 1억원의 비용을 들여 개발한 목재재질의 건반은 일반 피아노의 액션구조를 단순화하고 디지털피아노의 회로감시시스템과 연계시켜 디지털피아노의 터치감을 일반 피아노 수준까지 향상시킨 게 장점이다.
벨로체가 그동안 수입에 의존했던 고급건반을 국산화하는 데 성공함으로써 생산원가를 절반 이하로 낮춰 수입대체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 회사는 목재건반을 장착한 디지털피아노 출시에 맞춰 공중파 및 케이블TV광고를 시행하는 한편 국내 및 해외특허도 출원할 예정이다.
양원모 사장은 『목재건반 채택으로 디지털피아노 보급에 가장 큰 걸림돌이었던 일반피아노에 비해 터치감이 떨어진다는 인식을 크게 바꿀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신제품 출시를 계기로 올해 30% 이상 매출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김명수기자 kms@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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