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자들이 명예퇴임하는 은사를 위해 홈페이지를 헌정한다.
숙명여대 정보과학부 문헌정보학전공 동문 및 재학생들은 오는 27일 교내 행정관에서 「이순자 교수 명예퇴임식」을 열고 논문봉정을 대신해 홈페이지(http : //lis.sookmyung.ac.kr/∼prolee) 개설식 행사를 갖는다.
「이순자 교수님의 퇴임을 기념하여」라는 제목의 홈페이지는 이 교수의 걸어온 길, 저서 및 연구논문, 교수님께 드리는 글과 강의 장면과 사은회 모습이 동영상으로 제공되고 제자들과 함께 찍은 사진 등 다양한 볼거리로 구성됐다.
홈페이지를 헌정받는 이 교수는 지난 79년부터 숙대에서 재직해왔고 지난 83년 북한 아웅산 폭탄테러 사건으로 타계한 전 청와대 경제수석 김재익씨 부인이다.
재학생들과 홈페이지를 제작한 이춘실 교수(문헌정보학)는 『홈페이지 개설을 통해 언제나 자료를 수정·보완해 오프라인뿐만 아니라 온라인에서 스승과 제자간 지속적인 학문교류와 커뮤니케이션을 기대할 수 있는 새로운 시도』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김원배기자 adolf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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