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벤처기업이 우리나라의 특산식물인 헛개나무(일명 벌나무)의 열매로부터 간염치료에 탁월한 물질을 분리, 기능성 상품화를 앞두고 있다.
임업연구원 내 실험실벤처인 생명의 나무(대표 나천수 산림청 임업연구원 연구원)는 20일 헛개나무 열매로부터 숙취해소 및 간보호 작용이 우수한 약리 효능을 나타내는 다당체를 추출하는 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생명의 나무는 알코올을 투여한 쥐에 헛개나무 열매 추출물을 동시에 투여한 경우 혈중알코올 농도를 절반으로 떨어뜨리는 결과를 도출해 냈다고 설명했다.
또 쥐에 사염화탄소와 브로모벤젠 등 간염 증상과 유사한 독성 유발 물질을 투여했을 때에도 LDH(Latic Dehydrogenase) 등 간염에 관련된 효소 수치를 현저히 떨어뜨려 헛개나무에서 추출한 물질이 간보호 작용에 탁월함을 구명했다고 덧붙였다.
나천수 사장은 『현재 간염치료에 대한 임상실험을 진행중에 있다』며 『조만간 기능성 건강식품화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대전=신선미기자 smshin@etnews.co.kr>
경제 많이 본 뉴스
-
1
코스피, 3%대 급락 5500선 마감
-
2
LG 사업보고회 돌입…구광모 회장 'AI 승부수'
-
3
KB국민은행, SK하이닉스·무보와 2500억원 규모 반도체 협력사 금융지원
-
4
美 결제기업, 스테이블코인 보관·발행까지 영역확장… 韓 제도화 지연, 사업 제약
-
5
美 코어위브 충격에…코스피 5700선 마감
-
6
국내시장 포화…해외로 눈 돌리는 보험사
-
7
류재철 LG전자 CEO “AI 데이터센터, 냉각 효율이 연산 전력 좌우”
-
8
은행 기업대출, 부동산 담보보다 기술력·사업성 평가 강화해야
-
9
STO 제도화 초읽기…잠잠했던 조각투자 발행사, 상품 출시 속도
-
10
5대 은행장, 잇단 해킹에 보안 강화 약속…AI 대응 확대
브랜드 뉴스룸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