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중공업(대표 이해규 http://www.shi.samsung.co.kr)이 지능형빌딩시스텡 사업분야에 본격 진출한다.
삼성중공업은 최근 론웍스기술을 이용한 개방형 빌딩제어시스템 삼성아이바스(i-BAS:internet-Building Automation System)를 개발, 가야역과 부산역 등 철도청 차량기지를 비롯해 한국통신과 주택공사의 표준제어시스템으로 공급키로 하는 등 500억원 규모의 수주실적을 달성했다고 20일 밝혔다.
i-BAS는 각종기기를 제어하는 제어기와 제어기를 구동하는 소프트웨어로 구성돼 있으며 각 제어기가 독립된 중앙처리장치(CPU)를 가지고 있어 완벽한 분산제어가 가능한 것이 특징이라고 삼성중공업측은 설명했다.
이 회사는 올해안에 i-BAS를 응용한 홈오토메이션시스템을 삼성의 맞춤형 아파트 쉐르빌에 우선 적용하고 이를 점차 기존 아파트 시장으로 확대해 IBS사업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삼성중공업은 선박 자동항해시스템과 감시제어시스템 등 최첨단 선박제어시스템 사업에서 축적된 노하우를 활용해 i-BAS를 기반으로 IBS사업을 집중 육성해 올해 이 분야에서 1000억원의 수주를 달성하고 오는 2005년에는 시장점유율을 30% 이상으로 끌어올릴 계획이다.
한편 지난해 3000억원 규모로 추산되는 국내 IBS시장은 홈오토메이션시스템의 수요 증가 등에 힘입어 오는 2005년에는 6000억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김성욱기자 sw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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