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회로기판(PCB) 생산업체인 큐엔텍코리아(대표 공창식)는 최근 결핵항체진단시약을 개발한 이룸바이오텍을 인수했다고 19일 밝혔다.
그동안 생명공학 등 신규사업 추진에 관심을 기울여온 큐엔텍코리아는 70억원을 들여 이룸바이오텍의 지분 44%를 인수해 경영권을 확보, 생명공학 사업분야 진출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했다.
이룸바이오텍은 99년 5월 이룸(옛 고려포리머)과 삼성물산·종근당·엔벤처기술투자 등이 참여해 설립한 벤처기업으로서 생명공학을 기반으로 각종 질병을 조기 진단하는 데 사용하는 진단제품을 개발·생산하는 업체다.
이룸바이오텍의 최대주주로서 경영권을 인수한 큐엔텍코리아의 이종순 상무는 『이번 이룸바이오텍의 인수로 차세대 유망 사업분야인 생명공학 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며 『이룸바이오텍의 경영체제는 당분간 변화가 없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성욱기자 sw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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