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장비 생산업체인 한국디엔에스(대표 박창현 http://www.kdns.co.kr)는 올해 대만 등 동남아시장 공략에 본격 나서 수출비중을 전체 매출의 25% 이상으로 끌어올릴 계획이라고 14일 밝혔다.
한국디엔에스는 지난해 대만의 소자업체와 평판디스플레이(FPD) STN설비 공급계약을 체결, 이달부터 본격적인 공급에 들어감에 따라 올해 대만과 싱가포르·중국 등에 330억원어치의 장비를 수출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또 일본의 기술협력업체 디엔에스에 대한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 수출과 삼성전자 미국 현지법인에 장비공급을 통해 170억원의 수출실적을 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난해까지 해외 거래업체가 일본 디엔에스 한 업체에 불과했던 한국디엔에스는 올해부터 중국과 동남아시장 진출을 통해 수출지역을 다변화해 삼성전자와 일본 디엔에스에 편중된 매출구조를 개선, 시장환경 변화에 탄력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이 회사는 특히 신규 사업부문인 FPD 설비의 수출물량 확대를 위해 올해부터 대만과 미국·유럽 등에서 개최되는 해외 전시회에 적극 참가하는 한편 해외영업인력을 충원, 마케팅 활동을 강화할 예정이다.
<김성욱기자 sw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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