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몰렉스(대표 정진택 http://www.molex.co.kr)는 디지털카메라와 이동통신단말기 등에 주로 사용되는 표준 범용직렬버스(USB)-B 커넥터에 비해 크기가 8분의 1에 불과한 미니-B USB 커넥터 시리즈를 이달부터 국내에 공급한다고 12일 밝혔다.
이 제품은 미국 몰렉스가 인텔·퀄컴·HP 등이 포함된 USB포럼의 워킹그룹과 공동개발한 제품으로 기존의 480Mbps의 속도를 지원하는 USB 2.0과 호환이 가능하며 4핀짜리 제품과 달리 향후 데이터 전송방식 변화에 대비해 5핀으로 디자인된 점이 특징이라고 한국몰렉스측은 설명했다.
또한 이 제품은 핀간격 0.80㎜으로 5000회의 내구성(표준 USB는 1500회)과 EMI 보호를 위한 금속 외장, 접지 핑거, 멈춤장치 등을 갖추고 있으며 표준 USB 커넥터와 같이 30V, 1.0A까지 사용 가능하다고 회사측은 덧붙였다.
<김용석기자 yskim@etnews.co.kr>
전자 많이 본 뉴스
-
1
'게임체인저가 온다'…삼성전기 유리기판 시생산 임박
-
2
LS-엘앤에프 JV, 새만금 전구체 공장 본격 구축…5월 시운전 돌입
-
3
'전고체 시동' 엠플러스, LG엔솔에 패키징 장비 공급
-
4
브로드컴 “인텔 칩 설계사업 인수 관심 없어”
-
5
LG전자, 연내 100인치 QNED TV 선보인다
-
6
필에너지 “원통형 배터리 업체에 46파이 와인더 공급”
-
7
램리서치, 반도체 유리기판 시장 참전…“HBM서 축적한 식각·도금 기술로 차별화”
-
8
필옵틱스, 유리기판 '싱귤레이션' 장비 1호기 출하
-
9
비에이치, 매출 신기록 행진 이어간다
-
10
정기선·빌 게이츠 손 잡았다…HD현대, 테라파워와 SMR 협력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