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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정보산업부는 올 상반기로 예상되는 세계무역기구(WTO) 가입을 앞두고 시장개방 약속 이행 및 국내외 투자 유치 증대등을 위해 조속한 시일내에 통신법을 개정하겠다고 9일 밝혔다.
홍콩 일간지 명보(明報)는 우지촨(吳基傳) 중국 정보산업부장의 말을 인용, 정부가 전면적으로 「전신(電信) 조례」를 시행하고 전신법과 외국투자가 등에 대한 관련규정 및 법률을 조속히 정비해 투자유치 증대와 외국업체들과의 합작을 강화하는 등 선진국 통신시장 환경과의 격차를 점차 해소시킬 방침이라고 10일 보도했다.
우 부장은 9일 아태경제협력체(APEC) 회의 중 열린 한 세미나에서 중국 정보산업이 점진적인 규범화 및 법제화 과정을 거쳐 국제사회와의 보조를 맞춰 나가는 등시장개방 약속을 이행하겠다고 약속했다.
우 부장은 중국의 현재 전화 보급률이 이미 21%에 도달했으며 ▲광케이블 총연장 거리 125만㎞ ▲일반 및 이동전화 가입 가구수 2억3천만호 ▲인터넷 이용 PC 890만대 ▲인터넷 이용자수 2천250만명에 달하는 등 정보산업이 빠른 발전 추세를 띠고 있다고 밝혔다.
중국은 이에 따라 2005년이면 정보산업이 20% 이상 성장해 국내총생산(GDP)의 8%에 달하고 2010년의 정보산업 규모는 현재보다 약4배 증가할 것으로 우 부장은 내다봤다.
홍콩=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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