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은캐피탈(대표 김재실)이 40%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 네팔 현지법인(International Leasing & Finance Co., Ltd.)은 최근 IFC로부터 30만달러의 증자에 참여하는 내용의 합작투자계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IFC의 이번 투자는 네팔내에서는 처음이다.
산은캐피탈 네팔법인은 지난 94년 ADB의 개발도상국 지원계획 일환으로 산은캐피탈이 네팔 왕족일가와 공동으로 설립한 회사로 카트만두 은행과 히말라야 은행 등이 주주로 참여하고 있다. 설립후 지난 5년간 양호한 경영실적을 달성, 2000회계연도말 현재 자산 4억6800 네팔루피(651만달러), 자기자본 5100만 루피(70만달러)에 당기순이익 1300만 루피(18만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이중배기자 jblee@etnews.co.kr>
많이 본 뉴스
-
1
테슬라, 중국산 '뉴 모델 Y' 2분기 韓 출시…1200만원 가격 인상
-
2
'좁쌀보다 작은 통합 반도체'…TI, 극초소형 MCU 출시
-
3
필옵틱스, 유리기판 '싱귤레이션' 장비 1호기 출하
-
4
'전고체 시동' 엠플러스, LG엔솔에 패키징 장비 공급
-
5
헌재, 감사원장·검사 3명 탄핵 모두 기각..8명 전원 일치
-
6
모바일 주민등록증 전국 발급 개시…디지털 신분증 시대 도약
-
7
트럼프 취임 50일…가상자산 시총 1100조원 '증발'
-
8
금감원 강조한 '자본 질' 따져 보니…보험사 7곳 '미흡'
-
9
구형 갤럭시도 삼성 '개인비서' 쓴다…내달부터 원UI 7 정식 배포
-
10
공정위, 이통 3사 담합 과징금 1140억 부과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