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사스인스트루먼트코리아(TI코리아·대표 손영석)는 고성능 디지털신호처리기(DSP) 「C6400」 시리즈 3종을 출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제품들(모델명 C6414/6415/6416)은 각각 3세대(G) 무선통신, 광대역통신(브로드밴드), 인프라 및 이미지 프로세싱용으로 기존 제품보다 10∼15배 가량 성능을 개선했으며 소비전력을 기존의 휴대형 제품용 DSP인 C5000 시리즈의 3분의 1 수준으로 낮췄다.
TI코리아는 『이 제품에 0.12미크론 구리배선 공정기술을 사용, 코어뿐만 아니라 주변기기와의 인터페이스를 개선함으로써 이같이 성능을 향상시켰다』며 『개발의 편의를 위해 「익스프레스 DSP」와 같은 소프트웨어 개발환경을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6414」는 범용제품에, 「6415」는 미디어게이트웨이에, 「6416」은 무선통신용으로 초점을 맞췄다.
TI코리아는 600㎒인 이 제품의 성능을 앞으로 1㎓까지 높이고 멀티코어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인구기자 clark@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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