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침내 TV가 여기까지 왔습니다.」 「삼성이 만든 HDTV」
단 두 마디로 끝을 맺는 삼성전자의 「명품 완전평면」 TV광고가 잔잔하고 심플한 콘셉트로 어필하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이 광고는 최근의 광고 경향인 대형스타나 특수효과를 통해 강한 이미지를 추구하는 추세와 반대로 심플함과 정직한 메시지로 소비자의 눈길을 끌고 있다.
화려한 시각적 요소나 흥겨운 음악도 없다. 대형스타도 없다. 그러나 잔잔한 음악과 제품 위주의 절제된 메시지는 오히려 깔끔한 인상을 심어주며 제품의 품격을 한층 높여주고 있다.
슬림형 디자인, 디지털 사운드, HD디지털 화질이라는 제품의 장점을 조용히 드러내면서 디지털TV의 표준을 삼성이 만들어가고 있다는 이야기를 흘려 보낸다. 조용한 화면 속에서 디지털TV기술에 대한 삼성전자의 자신감이 드러나는 대목이다.
삼성전자측은 『디지털TV에 관한 한 세계 최고의 기술력을 가진 삼성의 자신감과 신뢰를 담담하게 가감 없이 전하고 싶었다』며 디지털TV분야를 이끄는 리딩브랜드로서의 자신감을 표시했다.
현란한 화면으로 가득찬 CF시장에서 담담한 절제와 정직한 메시지를 전달코자 한 삼성전자의 이번 CF가 매년 각종 광고상을 휩쓸던 삼성전자 TV광고의 명성을 계속 이어갈지 기대된다.
<김명수기자 kms@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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