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마이크로소프트(MS)가 최근 아시아태평양 지역 최고사령탑을 마이클 로딩으로 교체했다. 그가 관장하는 아태 지역은 한국을 포함해 일본·대만·인도·홍콩·중국·싱가포르·대만·필리핀·태국·인도네시아·베트남 등 12개 국가다.
로딩은 MS의 애플리케이션 개발자 고객부문 이사로 있다가 지난 98년 5월 베이징에 부임하면서부터 아태 지역과 인연을 맺었다. MS에 합류하기 전에는 유니시스에서 5년여간 근무했다.
그는 미국 미들버리 대학에서 정치학과 독문학을 전공했으며 중국말(만다린)을 유창하게 구사한다.
<방은주기자 ejb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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