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경제의 위축 조짐에도 불구하고 세계적 대기업들은 올해 정보기술(IT)투자를 전년보다 늘리는 등 IT투자에 적극 나설 것으로 조사됐다.
미국 시장조사기관 가트너(http://www.gartner.com)는 글로벌기업 2000곳을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65%가 올해 IT투자를 전년보다 늘리겠다고 답했다며 이에 따라 이들 대기업의 올 평균 IT투자는 전년보다 13.3% 증가한 액수가 될 것이라고 8일 밝혔다.
이번 조사를 총괄한 가트너의 부사장 짐 레빈스키는 『설문에 응한 기업 최고정보임원(CIO)들이 경기침체의 조짐이 있지만 IT가 경쟁력 향상의 근간이라서 투자를 늘리겠다』고 답했다고 전했다.
그는 『이제 고객관계관리(CRM)·기업자원관리(ERP) 등의 시스템은 기업의 수익개선에 큰 공헌을 하고 있다』며 IT투자 필요성을 강조했다.
<방은주기자 ejb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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