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미디어, 음영지역해소 나섰다

무선데이터통신사업자인 에어미디어(대표 유윤 http://www.airmedia.co.kr)는 8일 그동안 서비스운용의 최대문제로 지적받아온 음영지역 해소 및 통신품질 제고를 위해 고층건물 밀집지역과 증권사 객장 내를 중심으로 이달부터 초소형 중계기 설치작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대량 설치되는 초소형 중계기는 기지국 및 일반형 중계기를 설치하기에는 효율적이지 못한 극소 단위의 음영에 적용할 수 있는 장비로 무선중계기 개발전문업체인 도원텔레콤이 2년여에 걸쳐 개발한 제품이다. 초소형이기 때문에 경비절감 효과가 뛰어나고 A4용지 크기의 중계기 1대로 건물 한 층 전역을 커버리지할 수 있다.

에어미디어 관계자는 『소출력장비라서 설치 및 유지관리가 용이하고 투자대비 운용효율도 뛰어나 대고객 서비스 만족도를 크게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진호기자 jho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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