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용 로봇업체인 다진시스템(대표 강정근)은 자체개발한 강아지 로봇으로 일본 애완용 생활로봇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라고 7일 밝혔다.
다진시스템은 『강아지로봇은 일본의 로봇마니아층을 겨냥해 설계된 수출전략상품』이라며 『소니사의 아이보나 실버릿사의 아이사이비 등과 가격경쟁력을 유지하기 위해 소비자가격을 10만엔 이하로 책정, 일본시장에 파고들 생각』이라고 설명했다.
이 회사가 개발한 강아지로봇은 총 20개의 서보모터와 영상인식센서·초음파센서·적외선센서 등을 내장해 부드러운 작동성능을 자랑하며 음성인식기능과 학습알고리듬까지 갖춰 주인성격에 따라 행동을 달리한다.
다진시스템측은 강아지로봇에 성장단계별로 스토리기능을 부여해 생명감을 느끼도록 배려했으며 HA시스템과 연동하는 등 애완성과 첨단 가전기능을 고루 갖춰 일본 로봇시장에서 인기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배일한기자 bailh@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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