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테크놀로지(대표 강찬형)는 디지털TV 코덱(codec) 칩 기술을 기반으로 기존 제품보다 압축률을 30% 향상시킨 데이터 압축 및 복원 집적회로(IC)를 개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제품은 기존의 압축방법인 윈집(WinZip) 등으로 처리하지 못하는 제이펙(JPEG)과 엠펙(MPEG) 등의 데이터를 평균 30%가량 더 압축할 수 있으며 특히 컴퓨터 데이터 등 데이터의 손실을 허용하지 않는 비손실 압축방식에 강한 것이 장점이다.
천영선 부사장은 『벤치마킹 결과 현재 전세계적으로 이번 제품의 압축률이 가장 앞선 것으로 나타났으며 IBM과 HP 등에서 이와 유사한 소프트웨어 알고리듬을 출시했으나 하드웨어 형태는 없는 것으로 안다』면서 『이 제품은 MP3플레이어와 DVD용 플래시메모리 모듈, 케이블, 고속 모뎀 장비 등 적용범위가 넓다』고 말했다.
아름테크놀로지는 오는 7월 동영상 관련 학회에 이 기술에 대한 논문을 제출할 계획이며 미국, 일본 및 국내 대기업을 상대로 마케팅에 돌입할 예정이다.
<김인구기자 clark@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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