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이용자들이 매일 쏟아져 들어오는 스팸메일을 확인하기 위해 낭비하는 인터넷 접속료가 엄청난 것으로 나타났다.
유럽연합(EU)의 프리츠 볼케슈타인 집행위원회 위원장은 개인들에게 불필요한 선전 및 광고 메일을 보내는 업체들이 급증하고 있으며 그들이 보낸 스팸메일을 읽기 위한 인터넷 접속료가 가까운 장래에 연간 100억유로(약 10조8000억원)에 달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러한 현상이 현재 1개 사이버 마케팅업체가 매일 인터넷을 통해 5억명에게 개별적으로 광고 메일을 보낼 수 있을 정도로 인터넷 기술이 발전한 데 따른 것이라고 지적했다.
<명승욱기자 swmay@etnews.co.kr>
국제 많이 본 뉴스
-
1
공중화장실 휴지에 '이 자국'있다면...“절대 사용하지 마세요”
-
2
“인도서 또”… 女 관광객 집단 성폭행, 동행한 남성은 익사
-
3
필리핀, 두테르테 대통령 체포…ICC 체포영장 집행
-
4
아이폰17 프로 맥스, 기존보다 더 두꺼워진다… “배터리 때문”
-
5
“하늘을 나는 선박 곧 나온다”…씨글라이더, 1차 테스트 완료 [숏폼]
-
6
중국 동물원의 '뚱보 흑표범' 논란? [숏폼]
-
7
가스관 통해 우크라 급습하는 러 특수부대 [숏폼]
-
8
정신 못 차린 '소녀상 조롱' 美 유튜버… 재판서 “한국은 미국 속국” 망언
-
9
애플, 스마트홈 허브 출시 미룬다… “시리 개편 지연”
-
10
틱톡 미국에 진짜 팔리나… 트럼프 “틱톡 매각, 4곳과 협상 중”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