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눅스업체들이 그동안 수요확대에 어려움을 겪어오던 기업용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기술지원서비스를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금융기관과 기업에 리눅스시스템을 판매하기 위해선 사용자의 리눅스에 대한 신뢰가 무엇보다 필요하고 이를 위해선 안정적인 컨설팅 및 기술지원 서비스가 필수적이다. 이와 함께 리눅스업체들이 무상으로 실시해오던 리눅스서버의 기술지원서비스가 올해초 무료서비스기간 완료와 함께 유료로 전환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관련업계는 인력을 보충하고 서비스체계를 정비하는 등 질높은 서비스 지원을 준비하고 있다.
리눅스원(대표 김우진 http://www.linuxone.co.kr)은 기술지원서비스의 전문성을 높이자는 취지에서 최근 영업팀이 담당해 오던 기술지원업무를 연구소로 이관했다. 이에 따라 13명의 연구소 인력이 대외적인 기술지원업무를 처리하게 된다. 리눅스원은 또 지난달부터 서비스 유형을 세분화하고 종류, 수준 및 규모에 따라 가격을 달리하는 차별화된 가격체계를 제도화해 적용하고 있다.
리눅스인터내셔널(대표 우상철 http://www.linuxi.co.kr)은 올해부터 포털사이트를 통한 서비스 이외의 모든 기술지원서비스를 유료화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이 회사는 6명으로 구성된 별도의 기술지원팀을 구성하고 기술지원체계를 정교화함으로써 고객의 요구사항을 충분히 반영한다는 방침이다.
자이온리눅스시스템즈(대표 한병길 http://www.zion21.com) 역시 최근 10명의 기술지원팀 인력충원과 함께 서버규모와 지역에 따라 차등화된 요금체계를 마련했으며 IC&M(대표 박종극 http://www.icm.co.kr)은 올해 리눅스 기반의 시스템통합(SI) 사업에 주력하기로 하고 그간 전개해 오던 기술지원 대행사업을 축소하는 한편 자체 SI사업에 필요한 기술지원 서비스를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김인진기자 iji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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