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초자치단체의 정보화 활용 수준은 평균 68.61에 그쳤다. 그나마 상위 20개 기관은 평균 77.58로 높아 지역별로 편차가 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에서 전자결재율과 전자민원처리 부문은 전년도 정보화 예산 및 설비 증가에도 불구하고 전반적으로 저조한 것으로 조사됐다. 실제로 전자결재율은 전년도 26.7%에서 28.7%로 소폭 늘었으며, 홈페이지 방문 건수는 0.028에서 0.164로, 전자민원 처리 건수는 0.02에서 0.6으로 증가치가 미미했다.
이에 비해 업무정보화율은 99년 18.8%에서 지난해 41.2%로 3배 이상 증가, 실제 업무처리에서 정보화의 비중이 높아지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따라 전자결재시스템 도입을 확대, 전자결재율을 50% 수준으로 끌어올리는 한편 콘텐츠 보강, 게시판 활용 등 홈페이지 활성화 대책을 수립·추진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지역별로 보면 경기 군포시가 82.49로 1위를 달렸다. 이어 제주 북제주군과 제주시가 각각 82.10, 80.75로 2, 3위를 차지했으며 경남 통영시가 79.38, 대전 동구가 78.66으로 5위권에 들었다. 특히 정보화 활용 부문의 경우 경기지역 기초자치단체가 6개나 포함돼 있어 경기도가 업무에 컴퓨터를 비롯한 정보화기기를 가장 잘 활용하고 있음을 시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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