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생명공학연구원(원장 복성해)은 1일 식물성 원료 사용으로 독성이 없으면서 숙취제거와 알코올에 의한 간독성 해소에 뛰어난 건강보조제 「KSN2」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생명공학연구원 김승호 박사팀이 1년여의 연구끝에 개발한 이 숙취제거제는 실험용 쥐를 대상으로 한 임상실험 결과 이를 섭취하지 않은 대조군에 비해 혈중알코올 농도를 2시간 만에 50% 낮추는 효과를 나타낸다.
김승호 박사는 『현재 시판되는 위장관련 약품이나 간장보호 치료제들은 약효가 나타나는 데 장시간이 걸리고 장기복용시 소화계에 부작용이 우려된다』며 『KSN2는 어성초·녹차 등 식물에서 추출한 원료를 사용해 이러한 부작용이 없다』고 말했다.
생명공학연구원은 또 이날 이 기술을 생명공학 벤처기업인 프로바이오텍에 계약금 3억원에 이전키로 하는 기술실시 계약을 체결했으며 향후 상용화시 총매출의 3%를 로열티로 받기로 했다.
김 박사는 『국내외 특허출원과 함께 신규의약품으로의 발전을 위한 전임상 및 임상연구를 계속 추진할 예정이며 프로바이오텍과 생명공학 산업화 협력을 위한 전략적 제휴도 맺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대전 =박희범기자 hbpark@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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