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지수는 29일 증시의 전반적인 약세에도 불구하고 전날보다 1.17포인트 오른 200.05(잠정치)로 마감됐다. 이날 ET지수는 지난 주말 증시급락에 따른 반발매수세가 유입됐으나 곧바로 외국인들의 매도세가 이어지면서 상승폭이 크게 둔화됐다. 통신서비스를 제외한 여타 업종이 고른 오름세를 보였으나 상승폭이 제한적이어서 일시적인 조정이 예상되고 있다. 통신서비스는 SK텔레콤의 약세로 전날대비 1.00포인트 하락하며 그동안 상승세가 둔화되고 있음을 보여줬다. 반면 신규등록 정보기술(IT)주와 인수개발(A&D)주가 개인들의 무차별적인 매수세로 대거 상한가를 기록했다. 코스닥50선물지수 상장을 앞두고 외국인들이 한통프리텔 등 코스닥시장의 대형에 나서면서 선물지수도입효과를 무색케했다. 증시전문가들은 『공격적인 헤지펀드가 물러나고 중장기 투자를 하는 외국인들이 매수에 나서고 있어 개별종목을 비롯한 통신서비스주 상승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김익종기자 ij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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