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무역협회(회장 김재철)가 최근 국내 정보기술(IT) 인력의 해외진출을 위해 국내 최초로 마련한 「IT마스터 과정」에 국내외 우수인력이 대거 몰려 화제다.
지난 연말 한달간 계속된 모집기간에 모두 500여명이 지원, 약 5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최종 선발된 132명의 학생 중에는 미국 웨스턴미시간대 기술교육과를 졸업한 정순화씨(30)를 비롯해 북경대, 호주 할스스터드대 등 해외파 출신 학생도 대거 포진, IT인력의 해외진출에 대한 젊은이들의 관심이 최근 크게 높아지고 있음을 반영했다.
협회 교육전문기관인 무역아카데미의 윤이중 팀장은 『이미 입학생 평균 토익점수가 800점에 육박하는 등 기초능력이 뛰어난 만큼 당초 졸업생 100% 해외취업 계획은 무난히 달성될 것으로 본다』며 『서울대·삼성SDS·썬 등 외부 교육전문기관의 감수와 지원을 받아 양질의 IT교육 제공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과정은 하루 10시간씩의 강행군 속에 오는 12월 20일까지 1년 과정으로 진행된다.
<류경동기자 ninan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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