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관계관리(CRM) 전문기업인 시벨코리아(대표 장동인)는 올해 금융권과 통신업종, 정부공공, 의료시장을 집중 공략해 200억원 이상의 매출을 달성할 계획이다.
지난해 9월부터 영업을 시작, 12억원의 매출을 올린 시벨코리아는 올해 CRM시장이 본격화될 것이라는 전망아래 시장개척에 역량을 집중시킬 방침이다. 이를 위해 오는 6월 「시벨 e비즈니스 월드」를 서울에서 개최하는 한편 각종 세미나 및 행사를 갖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또 기본적인 제품판매와 컨설팅, 교육, 지원 이외에 CRM 전략컨설팅과 내부 프로세스 디자인, 시스템 구축, 변화관리 등 CRM에 특화된 틈새시장도 공략해 나갈 계획이다. 지난 1999년 온타겟이라는 CRM 전략컨설팅 회사를 인수, 본사의 컨설팅 노하우를 국내에 전수하는 차원에서 2월부터 고객 요구사항을 프로세스화하는 과정 및 교육을 정기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시벨코리아는 국내 eCRM 전문업체들과도 협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시벨 솔루션은 확장성표기언어(XML) 기반으로 인터페이스가 설계돼 있어 여타 제품들과 손쉽게 통합된다는 것이 이 회사측의 설명이다.
이 회사는 6월께 웹버전의 e비즈니스 제품군을 선보일 예정이며 이와 별도로 금융권에 특화된 솔루션인 「시벨 e파이낸스 2000」도 한글화할 계획이다.
<정은아기자 eaju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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