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의 벤처기업이 목록데이터(CID)서비스 시장을 겨냥해 발신번호 표시 장치 및 이를 기반으로 고객 데이터베이스(DB)를 구축할 수 있는 「콜비전」을 개발했다.
두전네트(대표 정지원 http://www.djn.co.kr)는 발신자 전화번호 등 발신자 정보를 나타내주고 PC와 연동해 고객관리 기능까지 제공하는 콜비전을 개발, 빠르면 2월 말 상품화한다고 밝혔다.
이 제품은 PC에 장착해 PC폰으로 사용하는 PC 내장카드 「CV1」과 PC 및 일반전화기와 연결해 사용하는 외장형 단말기 「CV2」, 사오정 전화기처럼 전화기 기능까지 갖춘 「CV3」 등 세 가지 모델로 출시된다.
콜비전은 걸려온 전화의 발신번호 표시 기능이 있기 때문에 가정에서는 전화폭력을 방지할 수 있으며, 특히 PC 연결 기능이 있고 발신자 정보를 자동으로 DB로 구축하고 관련자료를 입력해 고객관리에 활용할 수 있는 별도의 소프트웨어(SW)가 제공된다. 따라서 패스트푸드점·텔레마케팅·쇼핑몰 등의 사업체에서는 전화번호를 기반으로 구매 성향 등의 고객 정보를 DB화해 마케팅에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한편 두전네트는 콜비전 기능에 대한 실용실안 특허를 출원하고 CID서비스가 시행될 시기에 맞춰 빠르면 2월 말부터 본격 시판할 계획이다.
<부산 ● 윤승원기자 swyu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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