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상의, 국가검정 네트워크로 ASP시스템 활용

부산상공회의소가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제공하고 있는 그룹웨어 ASP시스템을 국가검정 네트워크에 활용해 업무 효율성을 크게 높이고 있다.

부산상의는 워드프로세스·컴퓨터활용능력·전자상거래관리사·전산회계사 등 국가기술자격검증과 판매관리사·무역영어·세무회계 등 국가자격검증 등 각종 국가검정을 시행하면서 지난해 10월부터 topASP를 국가검정 네트워크로 이용하고 있다.

부산상의는 검정업무와 관련해 300여개의 학교 및 학원과 교류하고 있는데, 현재 상설고사장으로 이용되는 50개교에서 국가검정 네트워크를 상시 이용하고 있으며 비고사장 학교나 학원에서는 필요시 무료로 ID와 패스워드를 부여받아 수시로 이용하는 등 국가검정 커뮤니티를 형성하고 있다.

이전에는 시험계획이나 시험감독 추천, 고사장의 자체 시험감독자 및 교실 현황 등 매번 동일한 형식의 자료를 팩스나 우편으로 고사장에 전달했다. 따라서 서류를 전달하는 데 이틀씩 소요됐으나 topASP를 국가검정 네트워크로 활용한 이후에는 10분내외로 처리해 문서작업 시간을 크게 단축하고 있다.

또 팩스나 우편으로 업무를 처리할 때는 문서전달이 해당학교에 정확하게 전달되지 않는 경우가 많았으나 topASP를 이용함으로써 문서를 정확하게 전달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사용자가 편리한 시간에 네트워크에 접속해 검색할 수 있어 업무의 정확성과 연계성을 높이고 있다.

<부산 =윤승원기자 swyu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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