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롬엔터테인먼트(대표 이정수)는 그동안 운영해온 쿨무비(http://www.koolmovie.com)와 쿨DVD(http://www.kooldvd.com) 2개 사이트에 이어 오는 6월중 애니메이션 포털사이트를 구축키로 하는 등 온라인 사업분야에서 올해 총 42억원의 매출을 달성할 계획이라고 18일 밝혔다.
이 회사는 이를 위해 독일 미디어그룹 TV-룬란드AG가 보유하고 있는 1200편의 애니메이션 판권을 확보하고 일본의 애니메이션 업체와도 전략적 제휴를 모색키로 하는 등 판권확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 회사는 이를 통해 준비중인 애니메이션 포털사이트를 국내 최대 규모로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새롬은 이와 함께 쿨무비 활성화를 위해 신한카드와 제휴, 신한카드를 신규로 발급받으면 쿨무비 회원권을 무료로 제공키로 했다. 대신 신한카드로부터 연 2억원의 자금을 지원받기로 했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이 회사는 또 앞으로 제휴 대상을 호텔·게임방·인터넷TV 등으로 확대, 쿨무비 사업부문에서 월 6000만원 이상의 매출을 올리며 또 DVD 전자상거래 사이트인 쿨DVD를 통해 월 2000만∼3000만원의 매출을 달성키로 했다.
<김병억기자 be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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