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문인식 출입통제 시스템 생산업체인 씨큐원(대표 최형선)은 올해 생산품목 다양화와 영업망 강화 등을 통해 매출확대를 도모할 계획이라고 16일 밝혔다.
지난해 지문인식 비디오폰인 「터치원 시리즈」를 선보인 씨큐원은 올해 네트워크 기능을 추가한 중앙통제식 지문인식 비디오폰을 출시하고 60만∼70만원대 보급형 지문인식 출입통제 시스템을 개발, 본격적인 판매에 나설 예정이다.
또 지난해 14개에 머물렀던 대리점을 올해 30개 이상으로 늘리고 서울 등 대도시를 중심으로 총판 및 특약점을 개설, 영업망을 확충할 계획이다.
씨큐원은 올해 생산품목 다양화와 영업망 확충 등을 통해 내수판매량 확대에 나서는 한편 해외시장 공략도 강화해 지난해보다 4배 이상 늘어난 150억원의 매출을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김성욱기자 sw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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