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산 및 마케팅 분야에서 중소산전업체들간의 협력이 활기를 띠고 있다.
1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경기침체에 따른 마케팅 및 생산 비용을 줄이기 위한 것으로 중소산전업체들이 개발 및 생산에서뿐만 아니라 국내외시장 개척을 위해 마케팅분야에서 협력분위기가 무르익고 있다.
솔내시스템(대표 윤영찬 http://www.sollae.co.kr)은 경쟁업체인 세나테크놀로지(대표 김태용 http://www.sena.com)와 협력해 국내외시장에서 16비트 기반 인터넷 접속 솔루션을 판매키로 했다. 이에따라 솔내시스템은 미국·유럽·일본·싱가포르 등 해외시장 개척에 따른 각종 비용을 절감할 수 있게 됐다.
자동판매기 개발업체인 유한씨앤티(대표 나충균 http://www.yaye.co.kr)는 캐리어LG(대표 이혁병)와 개발·생산부문에서 협력키로 하고 자체적으로 기획한 피부관리자판기의 생산을 캐리어LG측에 맡겼다. 유한씨앤티는 사용자 피부상태를 측정, 화장품 샘플을 판매하는 피부관리자판기를 2000여대 선주문을 받는 데 힘입어 일본수출용 버전의 개발에 착수, 오는 3월까지 제품을 내놓을 예정이다.
푸른기술(대표 함현철 http://www.puloon.co.kr)은 제품의 인지도 및 신뢰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보고 금융자동화기기에 대한 판매를 한국컴퓨터·한국조폐공사에 맡기기로 했다. 푸른기술은 더 나아가 한국컴퓨터·조폐공사와 새로운 합작업체를 설립, 이번 제품뿐만 아니라 화폐인식기술·위폐감별기술 등을 활용한 제품을 개발해 마케팅을 맡길 예정이다.
이밖에 나노트로닉스(대표 한진호 http://www.nano-tronix.com)가 국내 계측기업체와 제휴를 통해 TDR(Time Domain Reflectometer)의 국내외 마케팅 창구를 열어갈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허의원기자 ewhe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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