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정부가 일본전신전화(NTT)·전력회사·철도회사 등에 대해 이들이 보유하고 있는 전신주·지하공동구(溝)를 통신사업자에게 개방하도록 요구하는 데 필요한 지침(가이드라인)을 마련했다고 「일본경제신문」이 전했다.
이 지침은 NTT나 전력회사 등이 전신주나 공동구의 빈 공간을 앞으로 5년 이내 구체적으로 이용할 계획이 없을 경우 통신사업자의 통신회선 부설용으로 개방할 것을 의무화하고 있다. 또 통신사업자의 시설 이용 신청이 있은 뒤 2개월 이내 가부를 전달하도록 요구하고 있다.
일본에서 통신사업자가 전신주·공동구를 이용하기 위해선 NTT 등에 신청해 개별적으로 교섭을 벌이는데, 거절되는 경우가 많고 그 이유도 불명확하며 교섭 기간도 반년 이상이나 걸려 불만이 적지않다.
이번 지침 도입에 따라 KDDI 등 통신사업자와 신규 통신사업자는 전신주 등을 보다 손쉽게 이용, 광통신 회선을 각 가정에까지 부설해 초고속인터넷 서비스를 전개할 수 있게 된다.
<신기성기자 ksshin@etnews.co.kr>
국제 많이 본 뉴스
-
1
청혼 받은지 하루 만에…러 20대 여성, 캠핑 중 텐트 덮친 불곰에 끌려가 참변
-
2
3일간 도로변에 버려진 식빵만 39kg… 누가 왜 버렸나, 경찰까지 수사 나서
-
3
달리기 연습하다 '쾅'…허리 꺾여버린 휴머노이드 로봇
-
4
처키 분장하고 “죽을 준비됐어?”… 美 경찰, 가면남 추적
-
5
삼전닉스 반등하자 서학개미 움직였다…한주간 라운드힐 ETF 1천억 사들여
-
6
“남성과 신체 접촉 차단”…승객도, 기사도 모두 여성 '핑크버스' 만든 이 나라
-
7
자동차 수영장?…달리는 차량서 물놀이하다 딱 걸린 남성들
-
8
“저 꼭 받아주세요”…소방관 믿고 11층서 뛰어내린 여성
-
9
동물 쓰다듬은 아이, 영구적 뇌 손상에 신장 회복 불능…체험 농장서 무슨 일 있었나
-
10
“비트코인 규제 완화” 압박하더니…트럼프가 해냈다? “두달 만에 1억원 돌파”
브랜드 뉴스룸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