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날(대표 박성찬)이 MBC미디어텍과 휴대폰 다운로드서비스와 관련한 특허기술 사용계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MBC미디어텍은 다날의 다운로드기술을 이용해 서비스를 제공하는 대신 일정액의 기술사용료를 지불하게 된다.
다날이 지난해 5월 획득한 「다운로드기능을 갖춘 전화단말기시스템」 특허는 벨소리는 물론 전화번호·MP3 다운로드 등 다양한 콘텐츠를 자동응답전화(ARS)로 다운로드할 수 있는 기술이다. 다날은 이 기술을 기반 5개 통신사와 제휴하고 인터넷단말기와 인터넷사이트(http://www.m1004.com)를 통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다날측은 이번 계약을 계기로 16개의 화음으로 연주해 원음에 가까운 다운로드 벨소리 개발 서비스에 나설 계획이다.
<강병준기자 bjk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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