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정표시장치(LCD)용 편광필름 전문업체인 에이스디지텍은 신임 사장으로 조흠원 전 한국기술투자 부사장(55)을 영입했다고 9일 밝혔다.
조흠원 신임 사장은 76년부터 99년까지 SK글로벌에 있으면서 정보통신본부장과 인도네시아 합작법인 사장을 역임했다.
에이스디지텍은 미국·유럽·중국 등지로 LCD 편광필름을 수출, 지난해 매출 320억원을 올렸으며 오는 5월께 코스닥등록을 추진중이다.
<신화수기자 hsshi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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