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가정마다 로봇강아지 한 마리씩 키워보시죠.』
제너시스정보통신(http : //www.robocop.co.kr) 신정환 사장은 국내 최초로 인공지능에 20관절을 내장한 애완용 로봇강아지 「젠토」를 선보여 국내 로봇업계에 파장을 일으킨 장본인이다.
로봇강아지 「젠토」는 주인의 육성명령에 따라 100가지 자세와 방범기능까지 수행하는 인공지능을 갖춰 사촌격인 일본 소니사의 애완로봇 「아이보」와 비교해도 대등한 기술수준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신 사장은 지난 98년부터 독자적인 국산 애완로봇 개발에 착수해 불과 3억원의 연구비용으로 실제 강아지와 유사한 행동을 수행하고 감정표현까지 가능한 강아지로봇을 완성하는 쾌거를 거뒀다.
그는 자사 로봇제품에 단순한 애완기능 외에도 음성인식과 방범모드, 홈오토메이션 등 실생활에 유용한 부가기능을 탑재시켜 20∼30대 직장인층으로부터 인기를 끌 수 있는 「가전형」 로봇제품으로 설계했다고 밝힌다.
로봇은 미래 국가기간산업이라고 강조하는 신 사장은 연말까지 1만대의 로봇강아지를 국내시장에 보급한다는 방침이다. 『이젠 우리나라도 서비스 로봇 분야에서 선진국과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가져야 합니다. 젠토는 순수 국산기술로 개발한 제품입니다.』
<배일한기자 bailh@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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