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인수합병(M&A) 관련주가 지수상승이 제한된 증시에서 틈새시장 테마주로 관심을 받을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8일 한화증권은 정부가 기업 및 금융 구조조정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제도적 규제를 완화해 M&A를 활성화시키고 있는 만큼 올해 M&A관련주가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 것으로 예상했다.
또 M&A가능성이 높은 기업의 주가가 장기간 조정을 거쳐 충분히 가격메리트가 발생하는 시점에 있어 재료가 발생할 때마다 M&A테마주가 각광을 받을 것으로 내다봤다.
한화증권 이창호 애널리스트는 『정부는 구조조정에 따른 실업과 부실채권 증가 등 문제를 최소화하기 위해 M&A활성화 방안을 지속적으로 마련할 것으로 예상돼 투자자의 관심은 계속 증가할 것』이라며 『지난해 많은 기업이 주가방어를 위해 자사주를 매입한 것에서 알 수 있듯이 지금처럼 주가가 저평가돼 있을 때 대주주의 경영권 방어를 위한 지분확대도 지속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한화증권이 전망한 올해 M&A관련 투자 유망 기업중 정보기술(IT) 종목은 KTB네트워크와 대덕GDS, 삼성전자, 미래와사람, LG홈쇼핑, CJ39쇼핑, 인터파크, 쌍용정보통신, 현대정보기술, SBS, 한빛아이엔비, 평창정보통신 등이다.
<양봉영기자 byy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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