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5년 창립된 e베이(http://www.ebay.com)는 150여개국 1890만명의 가입자를 보유한 세계 최대 인터넷 경매업체다.
e베이는 골동품부터 컴퓨터, 장난감, 동전, 보석, 우표, 가전제품, 자동차 등 갖가지 물건이 거래되고 있어 「인터넷 만물상」으로 불린다. 지난 한해동안 e베이를 통해 성사된 경매규모는 50억달러에 이르는 것으로 추산된다.
인터넷 시장조사기관 미디어메트릭스에 따르면 회원들의 총 체류시간을 기준으로 e베이는 미국에서 가장 인기있는 인터넷 쇼핑사이트로 평가됐다.
현재 e베이는 미국 외에도 영국, 캐나다, 프랑스, 독일, 오스트리아, 일본, 호주 등지에서 사이트를 운영하고 있다.
이 회사는 지난해 경쟁업체인 아마존이 오프라인 경매업체 소더비와 제휴한 것에 대응하기 위해 미국 3위 경매업체인 버터필드앤드버터필드를 인수했으며 최근에는 하프닷컴 인수를 통해 정액제 거래 서비스를 보완했다.
e베이의 최고경영책임자(CEO)를 맡고 있는 멕 휘트먼은 지난 98년 3월 취임한 이후 e베이를 세계 최고의 경매업체로 성장시키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해 미국을 대표하는 여성 CEO중 한 사람으로 인정받고 있다.
많이 본 뉴스
-
1
테슬라, 중국산 '뉴 모델 Y' 2분기 韓 출시…1200만원 가격 인상
-
2
'좁쌀보다 작은 통합 반도체'…TI, 극초소형 MCU 출시
-
3
필옵틱스, 유리기판 '싱귤레이션' 장비 1호기 출하
-
4
'전고체 시동' 엠플러스, LG엔솔에 패키징 장비 공급
-
5
헌재, 감사원장·검사 3명 탄핵 모두 기각..8명 전원 일치
-
6
모바일 주민등록증 전국 발급 개시…디지털 신분증 시대 도약
-
7
최상목, 14일 임시국무회의 소집..명태균특별법 거부권 행사 결정
-
8
구형 갤럭시도 삼성 '개인비서' 쓴다…내달부터 원UI 7 정식 배포
-
9
갤럭시에서도 애플TV 본다…안드로이드 전용 앱 배포
-
10
공공·민간 가리지 않고 사이버공격 기승…'디도스'·'크리덴셜 스터핑' 주의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