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OTIS엘리베이터(대표 장병우 http://www.otis.co.kr)가 70억원을 들여 초고속 엘리베이터용 동기 전동기를 개발했다고 8일 밝혔다.
동기 전동기는 회전자내에 유도된 전기적인 힘으로 전동기를 회전시키는 기존 유도 전동기와 달리 자석의 힘에 의해 전동기를 회전시키는 제품으로 에너지 절감효과가 높아 선진업체들이 수년 전부터 개발해온 초고속 엘리베이터의 핵심부품이다.
이번에 LG·OTIS가 개발해 선보인 동기 전동기는 전기소모를 17% 정도 절감할 수 있고 전동기의 부피와 중량을 40% 이상 줄일 수 있어 기계실 공간을 대폭 축소할 수 있다.
특히 이 제품은 열해석과 전자기해석을 통해 성능을 최적화했으며 동기의 회전자에 장착된 자석의 정확한 위치검출 및 위치검출기의 유지보수성을 감안한 자동정렬 알고리듬을 기반으로 설계됐다.
이 회사의 서종호 상무는 『그동안 수입에만 의존해오던 이번 제품의 국산화로 연 200억원에 달하는 수입대체 효과를 거둔 것은 물론 선진 기술특허만 18개를 취득했다』고 말했다.
이 회사는 연 5000억∼1억달러에 달하는 세계 동기 전동기 수요의 약 20%를 차지한다는 목표아래 전세계 120여개국에 산재해있는 미국 OTIS의 판매망을 통해 수출에 주력할 예정이다.
<허의원기자 ewhe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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