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중전화를 사용하다 보면 비록 사소하지만 사람들이 큰 불편을 느끼는 경우가 있다. 부스 안에 비치된 전화번호부는 한쪽 귀퉁이가 철선에 묶여 있어 사용하기에 매우 불편하다. 또한 너무 무거워 한 손에 들고 볼 수 없어 전화기 옆 선반에 올려놓고 내용을 찾아야 한다.
그러나 현재 설치돼 있는 선반은 공간이 너무 좁아 전화번호부를 누이지도 세우지도 못한다. 결국 번호부가 쓰러지지 않도록 한 손으로 붙잡고 다른 손으로 번호를 찾아야 하는데 시간도 오래 걸리고 불편하기 짝이 없다. 게다가 번호부를 묶어 놨기 때문에 글자를 읽기에도 어려움이 많다.
따라서 전화번호부를 충분히 올려놓을 수 있는 공간을 확보해 책받침대를 설치한다면 시민들이 이용하는 데 한결 편리해질 것으로 생각한다.
차형수 서울 송파구 신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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