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기관과 벤처기업의 정보를 해킹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한 정보보호시스템 구축사업이 추진된다.
정보통신연구진흥원(ITTA·원장 강상훈 http://www.iita.re.kr)은 민간기관 및 벤처업체에 빈발하는 해킹 및 사이버 테러, 바이러스 침투 등으로부터 내부 정보를 보호하기 위한 정보보호시스템 구축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에 ITTA가 실시하는 정보보호시스템 구축사업은 민간기관 및 벤처업체가 외부로부터의 해킹 및 정보탐지, 바이러스 침입 등에 대책없이 노출돼 있어 몇년간 연구해온 자료 등이 파괴되거나 해킹당할 우려가 크다는 판단에 따라 올해 처음 도입됐다.
1단계 사업으로 ITTA는 올해 정보보호시스템 구축비용으로 20개 과제에 최대 3억원씩 모두 50억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분야는 외부로부터의 컴퓨터 서버 침입차단 및 침입탐지 시스템 구축, 시스템의 암호화, 바이러스 백신 시스템 구축 등이며 해당 시스템 구축에 소요되는 비용의 80%선에서 지원한다.
지원조건은 연 7.25%의 금리며 2년거치 5년내에 상환해야 하고 신청서 접수는 8일부터 20일까지다.
ITTA 관계자는 『벤처기업 등이 경기의 하강으로 재정상의 압박을 받고 있어 정보보호의 필요성을 인정하면서도 정보보호시스템 구축에는 나서지 못하고 있는 형편』이라며 『이자율이 7%가 넘어 다소 부담스럽긴 해도 그에 따른 상대적인 이익을 고려한다면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도 괜찮을 것』이라고 말했다. 문의 (042)869-1311
<대전 =박희범기자 hbpark@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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