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너시스정보통신(대표 신정환 http://www.robocop)은 주인의 육성 명령에 따라 100가지 동물자세와 방범기능까지 수행하는 애완용 로봇강아지 「젠토」의 시제품<사진>을 개발했다고 7일 밝혔다.
이 회사 신정환 사장은 『젠토에서 구현한 메카트로닉스 기술이 소니사의 「아이보」와 비교해도 손색이 없으며 음성인식과 방범모드 등 독자적인 부가기능을 갖춰 20∼30대 직장인층으로부터 인기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무게 1.1㎏, 전장 50㎝의 소형로봇인 「젠토」는 살아있는 강아지처럼 주인 음성을 인식해 여러가지 동작을 수행하며 소형스피커와 음성변환 TTS(Text To Speech)모듈까지 갖춰 「인간과 로봇개의 대화」도 가능하다.
또한 젠토는 학습 알고리듬이 내장된 32비트 RISC 프로세서와 20개의 모터관절, 영상카메라, 초음파 거리측정계를 이용, 복잡한 실내에서도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으며 사람이 쓰다듬는 동작을 인식하고 진짜 애완견처럼 감정표현도 가능하다.
젠토는 단순한 애완목적 외에도 집안에 들어온 외부인에 대해 구두확인을 요구하고 침입자로 판단되면 주인과 경찰에 무선연락을 보내는 방범기능까지 내장하고 있어 사촌격인 일본 소니의 「아이보」 강아지로봇보다 실용성이 높은 것으로 평가된다.
제너시스정보통신은 현재 젠토의 내부 본체와 프로그램 개발을 완료하고 오는 6월부터 제품을 생산, 인터넷을 통해 일반인에게 판매할 계획이다.
<배일한기자 bailh@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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