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네트워크 솔루션업체인 엔피아(대표 윤기주 http://www.enpia.net)는 인터넷 보안장비 전문업체인 인텍정보기술(대표 이창훈 http://www.iintec.co.kr)과 제휴, 가상사설망(VPN)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제휴로 엔피아는 네트워크 구성 및 지원에 필요한 모든 제반 사항을 담당하고 인텍정보기술은 VPN 제품과 제품에 대한 기술 및 관리를 책임지게 된다. 영업은 양사가 공동추진하기로 했다.
양사가 진행하는 VPN 서비스는 서비스 가입자가 별도의 장비를 갖추지 않고도 엔피아의 VPN을 통해 서비스를 받을 수 있어 비용 및 관리 효용성을 높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엔피아 VPN 서비스는 전용회선뿐만 아니라 전화선·초고속 가입자망(ADSL·CATV 등) 등 다양한 가입자망을 수용한다. 엔피아는 우선 유선 기반의 VPN 서비스를 출시한 후 무선 VPN 서비스까지 제공, 언제 어디서나 업무를 볼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VPN 서비스는 비싼 전용회선을 이용하지 않고 암호화 기술을 이용, 인터넷 망과 같은 공중망을 전용회선처럼 활용할 수 있는 기술이다.
<유형준기자 hjyo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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