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전화기 전문 생산업체인 가가텔레콤은 최근 미래에셋벤처캐피탈로부터 30억원의 투자유치에 성공했다고 3일 밝혔다.
가가텔레콤은 씨앤에스테크놀로지가 40%의 지분을 보유중인 업체로 씨앤에스측이 개발한 솔루션을 이용해 일반전화선용 영상전화기를 개발, 생산중이며 앞으로 전용선용 영상전화기, 정보단말기용 영상전화기, 음성데이터통합(VoIP) 영상전화기, 일반전화선용 세트톱형 영상전화기를 생산할 계획이다.
기가텔레콤측은 『이번 투자유치로 영상전화기 대량생산을 위한 자금을 확보함으로써 가격과 기술 측면에서 경쟁력 있는 영상전화기의 시장보급 시기를 앞당길 수 있게 됐다』고 기대했다.
<이중배기자 jb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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