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텔레콤 남용 사장은 지난 한해 단말기 보조금의 문제점을 지적, 폐지를 유도해낸 장본인이다. 업계에서 처음으로 무선인터넷서비스를 실시해 국내에 무선인터넷 붐을 유도하기도 했다.
- LG그룹의 IMT2000사업권 탈락으로 후유증이 예상되는데.
▲ 개인적으로 이지포스트·대리점·고객센터를 통해 고객들의 반응을 파악했으나 별다른 후유증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오히려 가입자는 지난해말 대폭 늘어났다. 직원들도 별다른 동요없이 자기 일에 전념하고 있다.
- 경쟁사의 통합망 구축에 대한 대비책은.
▲ 통화품질 제고 및 IS95C의 전국서비스를 위해 최고 수준의 망품질을 확보할 계획이다. 업그레이드방식의 투자전략을 통해 네트워크 투자비를 대폭 절감하며 올 1·4분기내에 전국의 중소도시에까지 이르는 본격적인 IS95C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시장을 조기선점키로 했다.
- 가입자 규모를 늘리기 위한 방안은.
▲ 올해는 무선인터넷이 크게 활성화될 것으로 보고 있다. 마케팅 대상을 고객군별로 차별화할 방침이다. 예를 들면 n세대에는 이지 자바로 구동되는 게임 위주의 콘텐츠를, 20대 후반과 30대 초반을 대상으로는 증권·금융서비스 관련 콘텐츠를 중점 공급할 계획이다.
- 새로운 기술이 적용된 단말기 출시계획은.
▲ 4그레이·컬러 단말기를 보급할 계획이다. 대용량데이터수신을 위한 무선모뎀내장형 PDA 및 노트북PC용 무선모뎀, 블루투스 등의 다양한 무선통신장비를 개발한다는 전략도 세워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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