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제언>정보격차 해소 문제에 지속적인 관심을

2000년 한해는 벤처 열풍과 인터넷 바람으로 전국민이 정보사회의 구성원으로 탈바꿈하는 계기가 된 해였다. 그러나 가정에서 인터넷을 이용하려면 아직도 PC와 통신료 등이 일부 계층에는 부담이 되는 것이 사실이다. 서울과 도시 지역을 제외하고 농어촌에서는 아직도 기본적으로 인터넷에 접하기도 어려운 지역이 많다.

그동안 언론과 정책 당국이 정보격차 해소 문제에 관심을 갖고 여러가지 사업을 벌였는데 내년에는 더욱 치밀하고 대대적인 사업을 벌여 이 문제에 대한 해결책을 찾아야 할 것이다. 주지하다시피 정보격차 문제는 부의 편중 만큼이나 심각한 사회문제기 때문이다. 정보를 쉽게 접하고 정보를 빨리 장악하는 사람이 정보사회의 새로운 부유층이 되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정보기기 설치와 교육은 학교에서 해결하는 방법도 있고 도서관이나 우체국·동사무소 등 다양한 공공기관에서 해결하는 방법도 있을 것이다. 정보화의 속도는 갈수록 빨라질 것이니 더 늦기 전에 보다 근본적이고 지속적으로 문제 해결에 접근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본다. 다행히 아직은 정보격차가 심화되지 않았으니 더 심화되기 전에 이 문제의 해결책을 찾았으면 한다. 정보사회에서 정보격차 해소 문제는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고 본다.

조윤경 전라북도 군산시 금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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