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격 하락이 지속되고 있는 평판 디스플레이의 출하대수가 3분기 사상 최고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C넷」은 관련 시장조사업체 디스플레이서치의 발표를 인용, 3분기 세계 액정표시장치(LCD) 모니터 출하대수가 2분기보다 37% 증가한 170만대로 사상 최고를 기록했다고 전했다.
디스플레이서치는 『지난해 1·4분기 이후 전 분기보다 출하대수가 20% 이상 증가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밝히고 『가격 하락으로 수요 확대가 가속화한 때문』으로 분석했다.
3분기 평판 디스플레이 평균 가격은 2분기보다 6%(약 75달러) 하락한 1150달러 선을 형성하고 있다. 특히 17인치형은 가격이 31%나 떨어져 1667달러에 달한 것으로 조사됐다.
디스플레이서치는 『가격 하락과 수요 확대 경향은 앞으로도 지속될 것』으로 보고 『4분기 출하대수는 25% 정도 증가한 212만대』로 내다봤다.
<신기성기자 ksshi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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