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쓰시타전기가 자회사인 「일본빅터」의 경영에 적극 나선다.
「일간공업신문」에 따르면 마쓰시타는 일본빅터를 사내 자회사인 AVC사의 사업부문으로 편입시키고 향후 브랜드 재편을 포함한 사업 전개방향의 전환을 적극 추진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지금까지 마쓰시타로부터 독립경영을 인정받아 온 일본빅터는 앞으로 마쓰시타 전체 계열사의 경영계획인 「창생(創生)21」에 기초해 경영된다.
구체적으로는 마쓰시타로부터 기간부품 및 완성품의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공급을 대폭 확대시키고 중복사업의 재편에도 착수하게 된다. 마쓰시타는 이 같은 계획을 내년 초 최종 결정, 일본빅터의 경영 방침으로 발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 마쓰시타의 나카무라 구니오 사장은 『지금까지 마쓰시타는 일본빅터의 대주주로서 너무 안일한 경영을 해왔다』고 말하고 『빅터와 같은 어중간한 규모의 기업은 살아남을 수 없다』며 일본빅터에 대한 적극적인 경영관여 방침을 밝혔다.
<명승욱기자 swmay@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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