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벤처기업이 일본 대형상사가 추진하는 의류 기업간(B2B)거래 사업에 e마켓플레이스 솔루션을 공급했다.
MG시스템즈(대표 이행범 http://www.mg.co.kr)는 일본 스미토모상사의 의류 B2B 사이트인 FCM(http://www.fashioncybermall.net)의 e마켓플레이스 솔루션을 개발·공급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공급은 스미토모상사가 MG시스템즈와 일본내 여러 솔루션 공급업체를 대상으로 평가한 후 이뤄진 것으로, 일본 오사카 소재의 콤사와 공동으로 구축한다.
이 솔루션은 가상현실 영상처리 시스템을 이용, 제품의 재질 및 디자인의 특성을 쉽게 파악할 수 있으며 다품종 소량 주문에 신속히 대응하고 한·영·중·일 4개 국어를 동시에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MG시스템즈 이행범 사장은 『의류 B2B e마켓플레이스 솔루션은 원료 및 제품의 질감이나 정확한 형태를 실감나게 표현하는 영상처리 기술이 매우 중요하며 우리 솔루션을 스미토모상사가 선택한 이유도 한 차원 높은 영상처리 기술 때문』이라며 『앞으로 스미토모상사가 구축하는 다른 e마켓플레이스에도 솔루션 공급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의류 B2B e마켓플레이스인 FCM은 의류 원료에서 디자인, 완제품 거래 등 의류 관련 기업간 거래가 이뤄지는 사이버상의 장터로, 스미토모상사는 2002년 25억엔 이상의 신규거래가 이뤄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특히 스미토모상사는 FCM을 통해 동대문상가를 비롯한 우리나라 의류 생산업체와 중국 섬유공장, 일본 의류유통기업 등 한·중·일 3국이 각각 강점을 갖고 있는 분야의 협력을 도모할 계획이다.
<장동준기자 djj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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