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소비자용 소프트웨어(SW)시장 진출을 선언한 한국IBM(대표 신재철)이 전담 총판업체를 선정하고 소비자용 SW영업에 본격 나선다.
한국IBM SW특수사업팀은 18일 SW유통업체인 비츠코리아·한국소프트중심 2개사와 총판계약 조인식을 갖고 소비자용 SW시장 공략에 적극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계약에 따라 비츠코리아와 한국소프트중심은 내년 1월부터 웹에디터인 IBM 홈페이지 빌더, 영한번역기인 IBM 트랜스메이트, 음성인식 SW인 IBM 비아보이스를 비롯한 소비자용 SW와 각종 임베디드 SW를 판매하게 된다.
비츠코리아는 교육시장 총판으로 초중고, 대학교, 학원 등 학교시장을 대상으로 영업을 벌이며 소매 총판인 한국소프트중심은 자사의 채널망인 전국 중대형 서점, 우체국, 양판점 등을 통해 소매 및 온라인 시장을 공략할 예정이다.
<조인혜기자 ihch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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