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을 맞아 테해란밸리에 한 해를 정리하고 신년 계획을 세우기 위한 이색 망년회 모임이 눈길을 끌고 있다. 코스모정보통신은 강남의 모나이트클럽에서 잦은 야근으로 고생하던 사원과 가족을 초청해 종무식 겸 송년회를 갖기로 했다. 아이미디어도 2000년 송년회를 뜻깊게 보내기 위해 「협력사와 공동 송년회」를 열 예정이다. 아이미디어는 최근 어려운 경기 상황을 감안해 서로 비용을 절감하자는 목적에서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해피올닷컴도 「우리 것이 좋은 것이여∼」라는 테마로 「막걸리 파티」 겸 연말 모임을 열기로 했다. 올해 처음으로 망년회를 갖는 앳폰텔레콤도 직원들의 사기 진작과 내년 사업 번창을 기약하며 역삼동 호프집에서 단합대회와 함께 송년 모임을 연다는 계획이다.
<강병준기자 bjk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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