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통신(대표 이계철)이 케이블TV 전송망을 16개 케이블TV방송사(대표 황선욱 한국케이블TV 은평방송 사장)에 매각키로 최종 합의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매각은 한국통신이 구조조정 및 경영혁신 차원에서 케이블TV 전송망을 퇴출키로 한 데 따른 것으로 1년여의 협상 끝에 결실을 맺었다. 이에 따라 한국통신은 케이블TV 전송망사업에 대한 구조조정을 마무리하게 됐으며, 케이블TV방송사들은 자체 전송망을 보유하게 돼 케이블TV 서비스에 대한 경쟁력을 배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국통신은 이르면 연내에 케이블TV 전송망을 관련 방송국에 매각하고 기타 부대시설을 대여하는 등 설비 인계·인수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국내 케이블TV사업은 제도적으로 프로그램사업자(PP), 케이블TV방송국(SO), 전송망사업자(NO)로 분할돼 상호 진입이 허용되지 않아 관련시장을 침체시켰다는 게 업계의 분석. 그러나 통합방송법 개정으로 SO도 전송망을 보유할 수 있도록 자유화됨에 따라 전체적인 케이블TV사업의 주도재편과 시장활성화가 촉진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통신의 한 관계자는 『이번 매각협정 체결로 케이블TV방송국들이 새로운 수익원을 창출하고 서비스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인터넷 등 부가서비스 개발에 총력을 기울일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조시룡기자 srcho@etnews.co.kr>
IT 많이 본 뉴스
-
1
사미자, 중3 이재용 만났다…“어떻게 저렇게 잘생길 수 있을까 싶어”
-
2
'범정부 AIDC 추진단' 만든다...메가프로젝트 R&D사업 전담
-
3
방준혁, 3740억원 들여 넷마블 지분 추가 인수... 지분율 38.34%로 확대
-
4
스마트폰 시장 한파에도 삼성 성장…글로벌 1위 탈환 전망
-
5
KT, 아태 6G 생태계 협정 합류...韓 주도권 확보 가속화
-
6
통신 3사, CPO 권한 강화 규정 마련 착수…개보법 개정 대응
-
7
[人사이트]신범식 SKB 담당 “1인 1 에이전트 일상화 구현할 것”
-
8
KT, '모두의 AI' 컨소시엄 구성…국산 NPU·AI 모델·클라우드 결집
-
9
방미통위, YTN 변경승인 취소 청문 두고 파행…위원 간 이견
-
10
[ET시론] 홀드백 150일, 중소영화는 '벌크'로 팔린다
브랜드 뉴스룸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