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의 대형 방위산업 및 전자업체인 톰슨CSF의 회사명이 「탈레스」로 바뀐다.
톰슨CSF는 현지시각으로 7일 이같이 발표하고, 8일부터 매스컴을 통해 새 회사명을 알린 뒤 18일 상장명을 변경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새 회사명 탈레스는 기원전 그리스의 철학자 이름을 딴 것이다.
이 회사 랑크 회장은 『보다 국제적인 기업으로 인식되고 싶어 회사명을 바꾸게 됐다』고 설명했다. 최근 영국의 방산업체 레이컬일렉트로닉스를 인수한 톰슨CSF는 전체 매출의 70%를 프랑스 이외 지역에서 올리고 있다.
또 이번 사명 변경은 국영 시절 같은 그룹에 속해 있던 가전업체 톰슨멀티미디어와의 혼동을 피하려는 의미도 포함돼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신기성기자 ksshin@etnews.co.kr>
국제 많이 본 뉴스
-
1
5년 전 업비트서 580억 암호화폐 탈취…경찰 “북한 해킹조직 소행”
-
2
LG이노텍, 고대호 전무 등 임원 6명 인사…“사업 경쟁력 강화”
-
3
'아이폰 중 가장 얇은' 아이폰17 에어, 구매 시 고려해야 할 3가지 사항은?
-
4
美-中, “핵무기 사용 결정, AI 아닌 인간이 내려야”
-
5
5대 거래소, 코인 불장 속 상장 러시
-
6
현대차, 차세대 아이오닉5에 구글맵 첫 탑재
-
7
'주사율 한계 돌파' 삼성D, 세계 첫 500Hz 패널 개발
-
8
美 한인갱단, '소녀상 모욕' 소말리 응징 예고...“미국 올 생각 접어”
-
9
아주대, GIST와 초저전압 고감도 전자피부 개발…헬스케어 혁신 기대
-
10
국내 SW산업 44조원으로 성장했지만…해외진출 기업은 3%
브랜드 뉴스룸
×